안녕하세요, 꿈순언니 입니다.


오늘은 20대 여자 생일선물, 30대 여자 생일선물, 와이프 선물, 임산부 선물, 기념일 선물!!!로 추천드리고 싶은 코치 블로퍼 후기 입니다. 사실 20대 초반에게 10만원대 선물은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취업을 하신 20대 후반 분들이라면 또 적당한 가격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저도 예전부터 갖고싶었던 코치 블로퍼를 최근에 선물로 받게 되었는데, 정말 너무너무 예쁘고 만족스러웠답니다!!


정식명칭 : 코치 스태시 테슬 뮬 로퍼

가격대 : 배송비 포함 10만원 초반 (네이버 검색 시 해외직구 기준)



블로퍼란?

앞은 로퍼처럼 막혀 발등을 덮고, 뒤는 슬리퍼처럼 뒤축 없이 터져 있는 신발을 말하는데요, 간단히 설명 하자면... 앞이 막힌 예쁜... 슬리퍼....라고나 할까요? ㅋㅋ

그렇지만 회사 출근용으로도 손색없는 패션 아이템이기 때문에 선물을 하더라도 평일 집앞 룩이건 회사 정장룩이건 아무때나 매치가 가능합니다 :) 완전 꿀템이죠!


여자 블로퍼, 특히 코치 블로퍼를 추천하는 이유는요,


1. 여자들이 좋아하는 브랜드이다.

20대, 30대 선물을 구매할 때, 특히 여자친구 선물을 사려고 하거나 아내, 와이프 선물을 고를 때 뭔가 있어보이면서도 실용적인 느낌을 주고 싶을 때! 강력추천합니다. 사실 유명한 브랜드 신발을 사려고 마음 먹는다면 30만원, 50만원대는 우습게 넘어가는데 그에 비해 코치는 너무나도 가격이 착합니다. 


또, 브랜드가 없는 브랜드 선물을 사자니, 20대, 30대 선물로 주기 좀 민망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요 코치(coach)라는 브랜드 블로퍼를 10만원에 구매해서 선물 한다면? 여자친구는 무조건 좋아할껍니다. (장담)




2. 디자인이 고급지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저렴한 티가 난다면, 선물 받는 입장에서도 기분이 좋지 않겠지만 - 이 블로퍼는 저렴한 티가 전혀! 나지 않는 고급스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는 더 비싼 브랜드라고 해서 디자인이 훨씬 더 예쁘다거나, 고급스럽다고 느끼지 못합니다. (주관적 느낌) 그냥 브랜드 값이죠 :) 제품은 어느정도 가격 이상인 경우는 디자인도 비슷하고 퀄리티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아시겠지만, 코치 블로퍼는 디자인이 예쁘고 유행도 타지않고, 오랜 시간동안 싫증 나지 않을 느낌입니다.



3. 편하다.

블로퍼는 슬리퍼 디자인이기 때문에 신고다닐 때 편합니다. 구두를 잘못사게 되면 뒷꿈치가 까지거나 아픈 경우가 많은데, 요 블로퍼는 뒷꿈치가 아예 없으니.. 뒷꿈치 까질일도 당연히 없겠죠? (그렇지만 지옥철이나.. 많은 계단을 걸어다닐 때는 불편할겁니다. 그러나 그건 모든 슬리퍼가 마찬가지일 겁니다 ^^...)


그런데! 요 코치 블로퍼에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고 주의할 점도 몇 가지 있습니다.



※주의할점


- 해외직구로 사게 되면 배송기간이 있으니 선물하실 거면 여유있게 주문하세요

- 블로퍼는 보통 5미리 정도 여유를 두고 구매를 합니다. 그러나 발볼이 넓지 않은 분들은 정사이즈로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저도 225 정사이즈 구매했음) 가장 추천하는 것은 여유가 된다면 가까운 아울렛에 가서 한 번 신어보고 주문하시는 게 좋습니다. 아울렛에서는 할인받아도 가격이 16만원이 넘으므로 꼭 해외직구로 사시길 바랍니다.

- 밑창이 미끄럽습니다. 요건 다른 브랜드 블로퍼도 마찬가지인데, 가죽으로 처리가 된 부분이라 밑창이 울퉁불퉁 처리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필요하시면 동네 구두수선집에 가서 밑창 보강을 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그치만 저는 안할거에요...)





여자친구 생일선물 고르는데 도움이 좀 되셨나요? ^^


누군가에겐 저렴하고 누군가에겐 비쌀 수 있는 선물이지만, 하나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 선물을 받는 여자친구나 아내분은 분명히 좋아할 거라는 거에요 :)


고민 많은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참고로, 이 리뷰는 광고가 아니라 제가 직접 남편에게 선물 받은! 저의 솔직한 느낀점 이므로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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